중국, 원거리 통신분야 부분개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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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까지 안보를 이유로 외국기업에 대해 굳게 닫아 왔던 원거리
통신분야를 오는 2000년전에 부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 부분 개방 조치가 21세기
에 앞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들의 경쟁력을 시험하는데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외국기업들은 중국의 원거리통신사업에 투자는 할 수 있으나 영업
또는 관리는 할 수 없게 돼 있다.
지난해 11월 마닐라에서 열렸던 아.태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제출된
중국의 개방계획에 따르면 외국기업들은 전자음성사서함, 전자자료교환및
온라인 정보검색 등 부가가치가 높은 원거리통신서비스에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대외무역경제대학의 슈에 롱지우 교수는 외국투자자들은 지분이 제한될
것이며 최소한 전체 직원의 3분의 2 이상을 중국인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
통신분야를 오는 2000년전에 부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 부분 개방 조치가 21세기
에 앞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들의 경쟁력을 시험하는데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외국기업들은 중국의 원거리통신사업에 투자는 할 수 있으나 영업
또는 관리는 할 수 없게 돼 있다.
지난해 11월 마닐라에서 열렸던 아.태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제출된
중국의 개방계획에 따르면 외국기업들은 전자음성사서함, 전자자료교환및
온라인 정보검색 등 부가가치가 높은 원거리통신서비스에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대외무역경제대학의 슈에 롱지우 교수는 외국투자자들은 지분이 제한될
것이며 최소한 전체 직원의 3분의 2 이상을 중국인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