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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메이커] 래리 융 <홍콩 시틱퍼시픽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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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건의 거래로 4억달러를 챙긴 중국인.

    반환을 앞두고 착 가라앉았던 홍콩재계가 시틱퍼시픽사 래리 융회장(54)의
    "손큰 거래"를 놓고 모처럼 후끈 달아올랐다.

    내용인 즉 융회장이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홍콩시틱사로부터 보유주식
    15.5%를 싯가보다 무려 24%나 싸게 매입한다는 것이다.

    매매차익으로 따져도 융은 단숨에 4억달러를 벌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10%이상 싸게 파는 것은 이례적인 일"(메릴린치증권사)
    이라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시틱은 중국 최대의 투자및 무역회사인 국제신탁투자공사(CITIC)의
    자회사로 융회장의 부친인 영의인 현중국부주석이 설립한 회사.

    따라서 이번 주식거래에 대한 관심은 우선 시티퍼시픽과 중국과의 관계
    변화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시틱이 시틱퍼시픽의 경영에 간여하지 않고 융회장에게 전권을 위임
    한다는 해석이다.

    융은 80년대 중반 시틱퍼시픽 설립될 때부터 경영에 참여해 홍콩 랭킹
    10위권에 드는 우량기업으로 만드는등 경영수완을 발휘했다.

    회사측은 "이번 주식거래는 모회사와의 관계변화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어찌됐건 시틱퍼시픽의 경영에 대한 융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된 것은 분명하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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