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2.45%로 마감됐다.

이날은 지준마감일이어서 당일발행물이 오전에 소화된 뒤에는 거래가 거의
없었다.

한국은행은 8일 만기인 2조원의 환매채중 1조2천억원을 중도해지, 자금을
지원했다.

8일 발행물량이 2천6백90억원으로 많아 대부분 기관들이 매매를 미루는
모습이었다.

당일발행회사채 9백90억원중 1백억원은 발행사가 가져갔고(리턴) 4백억원은
주간증권사로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지준마감일인 관계로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50%포인트 상승, 연11.30%로 마감됐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