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사] 구평회 <무역협회장>..자생력 회복 노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는 우리 경제에 많은 시련이 점철된 한해였다.
기업의 연쇄부도와 투자부진 등으로 불황의 그늘이 드리워진데다 수출도
부진을 면치못했다.
이런 부진은 외적인 충격 탓이기도 하지만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내실이
부족한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우리경제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만이 살길
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경제.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하루빨리 타파해야 한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각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임금 금리 등 거시경제변수를 안정시키는데도 힘써야 할 것이다.
기업은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생적 경쟁력 회복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 세계 일류기업이 되도록 분발해야 한다.
근로자는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등 선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일자).
기업의 연쇄부도와 투자부진 등으로 불황의 그늘이 드리워진데다 수출도
부진을 면치못했다.
이런 부진은 외적인 충격 탓이기도 하지만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내실이
부족한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우리경제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만이 살길
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경제.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하루빨리 타파해야 한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각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임금 금리 등 거시경제변수를 안정시키는데도 힘써야 할 것이다.
기업은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생적 경쟁력 회복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 세계 일류기업이 되도록 분발해야 한다.
근로자는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등 선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