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년이 교환주기인 기존의 부동액보다 동결방지및
냉각계 보호성능이 뛰어나 5년, 1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을 개발,
내년부터 모든 승용차에 적용키로 했다.

이 부동액은 알루미늄 주철 구리 등 각종 금속재질에 대한 내부식성이
개선됐고 냉각펌프를 비롯한 냉각계통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는 이 부동액 개발로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