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클럽메이커인 (주)랭스필드가 헤드와 샤프트의 재질이 모두
티타늄으로 된 아이언클럽 "그랜드 마스타"를 개발 시판중이다.

티타늄은 스틸보다 무게가 가볍다는 점에 착안, 이 클럽의 헤드는
기존클럽보다 15% 정도 큰 오버사이즈로 설계됐다.

자연히 타구면적이 넓어졌으며, 캐비티백형태의 클럽뒷부분도 힘을
골고루 분배할수 있도록 "동공" 형태로 설계, 타구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또 티타늄샤프트는 재질특성상 임팩트시 뒤틀림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샷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며, 탄성도 일반 샤프트보다 강해 비거리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랭스필드측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 240만원,

문의 747-72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