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

일본의 제2야당인 민주당(대표 구산유기부)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단장인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와 중.참의원 6명으로 구성된 민주당 대표단은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비롯해 이수성국무총리, 유종하외무장관,
김수한국회의장과 만나 회담을 갖는다.

대표단은 또한 이홍구신한국당대표및 김대중국민회의총재, 김종필자민련총재
등과도 회담을 갖는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