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전문대 등 4개 전문대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교육부는 27일 내년 3월 개교예정으로 6개 전문대중 공립인 예천전문(경북
예천)과 사립인 동아방송전문(경기 안성) 성덕전문(경북 영천) 평택공전(경
기 평택) 등 4개대에 대해 설립을 인가했다.

이에따라 이들 전문대는 내년 1월부터 9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
수에 들어간다.

예천전문은 자동차과 등 5개과 3백60명,동아방송전문은 정보통신과 등 9개
과 7백20명, 성덕전문은 전자과 등 6개과 4백80명, 평택공전은 기계과 등 9
개과 7백20명을 각각 선발한다.

4개 전문대가 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전체 전문대 수는 1백54개로, 입학정
원은 24만8천5백3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