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담사' 자격 의무화 .. 증권사 영업점 대리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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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8년말까지 증권회사 영업점포에 근무하는 대리급 이상의 직원은
반드시 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증권감독원은 26일 투자자보호와 건전한 주식투자 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무자격자에 의한 투자 권유와 상담 관행이 사라져야 한다고 판단, 각 증권사
에 대해 영업점 대리급 이상 직원은 앞으로 2년 이내에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 영업점 대리 이상은 모두 7천4백70명에 달하나 이중
투자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는 36.5%인 2천7백25명에 불과하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무자격자에 의한 투자권유와 상담을 금지,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관행적으로 이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있으며 당국도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증감원은 이번 조치의 시한이 끝나는 오는 99년부터는 무자격자의 투자권유
와 상담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
반드시 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증권감독원은 26일 투자자보호와 건전한 주식투자 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무자격자에 의한 투자 권유와 상담 관행이 사라져야 한다고 판단, 각 증권사
에 대해 영업점 대리급 이상 직원은 앞으로 2년 이내에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 영업점 대리 이상은 모두 7천4백70명에 달하나 이중
투자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는 36.5%인 2천7백25명에 불과하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무자격자에 의한 투자권유와 상담을 금지,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관행적으로 이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있으며 당국도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증감원은 이번 조치의 시한이 끝나는 오는 99년부터는 무자격자의 투자권유
와 상담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