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금값 정상가격 밑돌아..연말 고객유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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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상가들이 연말 성수기임에도 불구, 저가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26일 종로4가 예지동 귀금속 상가에서는 99.99% 순금이 3,75g당 4만1천원
(가공료별도)선에 거래, 정상소매가격인 4만7천원보다 6천원(12.7%)이나
낮은 값에 판매되고 있다.
또 18K(75%)와 14K(58.5%)짜리도 3.75g당 3만4천원과 2만7천원으로 정상
소매가격인 4만원과 3만2천원보다 6천원(15%)과 5천원(15.6%)이 낮게 거래
되고 있다.
또 일반 금은방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99.99% 순금이
4만5천-4만6천원선에 18K와 14K짜리는 3만9천원과 3만1천원선에 각각 거래돼
정상소매가보다 1천-2천원선이 낮게 팔리고 있다.
이같이 시중 금값이 정상가격을 밑도는 것은 고객유치를 위한 상인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국제시세가 온스당 3백70달러선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경기침체로 연말 수요기를 맞고서도 행운의 열쇠, 금송아지, 금거북이등
선물용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저가판매의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
26일 종로4가 예지동 귀금속 상가에서는 99.99% 순금이 3,75g당 4만1천원
(가공료별도)선에 거래, 정상소매가격인 4만7천원보다 6천원(12.7%)이나
낮은 값에 판매되고 있다.
또 18K(75%)와 14K(58.5%)짜리도 3.75g당 3만4천원과 2만7천원으로 정상
소매가격인 4만원과 3만2천원보다 6천원(15%)과 5천원(15.6%)이 낮게 거래
되고 있다.
또 일반 금은방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99.99% 순금이
4만5천-4만6천원선에 18K와 14K짜리는 3만9천원과 3만1천원선에 각각 거래돼
정상소매가보다 1천-2천원선이 낮게 팔리고 있다.
이같이 시중 금값이 정상가격을 밑도는 것은 고객유치를 위한 상인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국제시세가 온스당 3백70달러선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경기침체로 연말 수요기를 맞고서도 행운의 열쇠, 금송아지, 금거북이등
선물용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저가판매의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