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의 제21회 "또또복권"추첨에서 국내 최고당첨금인 5억원에 경기
도 안산시에 사는 김모씨(37)가 당첨. 5억원 당첨으로는 세번째가 된 김씨
는 최근 종로 지하철판매소에서 "또또복권"10매를 연번으로 구입했는데 그
중 3장이 1등과 2등에 각각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고.

현재 음식점 조리사로 일하고있는 김씨는 "당첨금으로 외할머니에게 집
을 마련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