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2만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제2납골당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4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산 65의7일대 1천1백27평에 들
어설 제2납골당 신축공사를 오는 97년8월에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2납골당은 지하 1층 지상2층규모로 기본및 실시설계는 현상공모결과 최우
수작으로 선정된 두호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한다.

시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 내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99년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