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알래스카 개썰매 (Dog Sled)을 즐길수 있다.

24일부터 29일까지 6일동안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알래스카페스티발이 열린다.

휘닉스파크가 앵커리지관광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기간동안에는
10마리의 개가 끄는 썰매와 전통 알래스카 조각전, 알래스카원주민의
민속공연, 알래스카음식페스티발, 얼음조각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알래스카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인 개썰매는 스키베이스에서 즐길수
있다.

개썰매 탑승자를 위해 오전 10~11시와 낮 12시~오후 2시까지는
스키스쿨코스에서, 오후 2시30분~3시30분간은 스키베이스에서 매일
운영한다.

알래스카페스티발기간동안에는 이밖에 미국가대표선수의 스키클리닉,
스노우보드학교를 비롯 대형얼음조각전시, 재즈&불루스 컨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문의 527-9535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