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와 김해공항간 3개 심야좌석버스 노선이 23일부터 신설됐다.

신설노선은 해운대~부산고속터미널~김해공항간(번호 307), 송정~해운대~
부산역~부산대학병원간(302번), 기장~해운대~서면간(142번)으로 모두
해운대를 경유토록 하거나 시발점이 되도록 했다.

심야좌석버스는 노선별로 5대씩 버스가 배정돼 밤 11시40분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20분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충무동~김해간 309번 노선 등
기존 2개노선과 마찬가지로 1천3백원이다.

< 부산=김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