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장교 시절부터 전략기획 및 군사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육사
18기 출신.

매사에 치밀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로 "면도칼"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지난 94년초 육사교장으로 국방제도개선위원장을 겸직, 국방관련 제도를
혁명적으로 개선한 점이 평가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발탁.

일단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업무추진력이 특기.

독실한 기독교신자.

부인 조성옥씨와 2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