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클럽코리아가 종전 15.5%였던 카드담보대출 최고금리를 14.5%로
1%포인트 내렸다.

이와함께 신용만으로 최고 200만원까지 즉시 대출해주는 소액론서비스에
나섰다.

이는 카드론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한것이다.

다이너스클럽은 "이번 조치로 회원들은 실질적으로 1% 인하된 이자율로
카드론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다이너스클럽은 또 가입후 3개월이 경과하고 사용실적이 50만원을 넘긴
회원을 대상으로 200만원까지 신용대출해주기로 했다.

다이너스는 지금까지 담보조건으로 1000만원을 대출해왔다.

<김경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