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 개원식이 19일 오후 2시 성북구 구동소문동사무소에서 열린다.

개원식에는 발기인으로 참여한 구두회 LG그룹 창업고문, 이동찬코오롱그룹
회장, 박용성 두산그룹 부회장, 안병균 나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와
홍일식 고려대 총장, 현승일 국민대 총장, 조원영 동덕여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북문화원은 이사회와 미술.음악.대중예술.향토문화 등 7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며 각종 지역문화행사를 주관하고 장학사업.세계적 문화행사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