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진국 무역역조 올들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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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 나면서 대미 무역적자가 처음으로 1백억달러
(통관기준)를 넘어섰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백3천
7백만달러에 달해 일본(2백88억3천1백만달러)을 제치고 최대수입국으로 부상
했다.대미 무역수지도 1백1억9천5백만달러의 적자 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대미 무역수지 적자 총액(62억7천3백만달러)을 이미
넘은 것으로 작년동기보다 1백71%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 11월까지 EU(유럽연합)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도 53억9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백68% 늘어났다.
반면 같은 선진국인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1백43억3천4백만달러에 이르렀지만 작년동기보다는 1천2백만달러 줄어들었다.
중국등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오히려 작년동기보다 7% 늘어난 1백84억
4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홍콩에대한 흑자가 90억9천6백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편 올들어 11월까지 수입은 1천3백66억3천2백만달러,수출은 1백1천1백76
억2천2백만달러를 각각 기록,무역수지는 1백90억1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2백억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통관기준)를 넘어섰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백3천
7백만달러에 달해 일본(2백88억3천1백만달러)을 제치고 최대수입국으로 부상
했다.대미 무역수지도 1백1억9천5백만달러의 적자 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대미 무역수지 적자 총액(62억7천3백만달러)을 이미
넘은 것으로 작년동기보다 1백71%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 11월까지 EU(유럽연합)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도 53억9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백68% 늘어났다.
반면 같은 선진국인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1백43억3천4백만달러에 이르렀지만 작년동기보다는 1천2백만달러 줄어들었다.
중국등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오히려 작년동기보다 7% 늘어난 1백84억
4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홍콩에대한 흑자가 90억9천6백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편 올들어 11월까지 수입은 1천3백66억3천2백만달러,수출은 1백1천1백76
억2천2백만달러를 각각 기록,무역수지는 1백90억1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2백억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