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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여파로 제조업부문 생산직 상용근로자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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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의 여파로 신발.섬유산업을 중심으로한 제조업부문 생산직 상용
    근로자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이상의 사업체 3천9백개를 표본으로 조사, 18일
    발표한 주요노동통계에 따르면 9월말현재 전산업의 상용근로자수는 5백17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백21만5천명보다 0.7%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가운데 제조업 상용근로자수는 2백55만8천명으로 1년전의
    2백62만2천명에 비해 6만4천명(2.4%) 감소했으며 특히 생산직상용근로자수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4.2%(7만1천명) 감소한 1백60만2천명을 기록했다.

    근로자수 감소현상이 두드러진 산업은 신발제조업(8.4%) 섬유제조업(8.3%)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업(7.4%) 등이다.

    반면 제조업 사무직 상용근로자수는 같은 기간중 94만9천명에서 95만6천
    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처럼 제조업의 상용근로자수가 감소하는 것은 경기침체로 생산현장의
    일감이 줄어든데다 생산자동화설비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부동산 교육 운송 등 서비스부문의 고용도 증가해 경기침체에 따른
    전산업의 상용근로자수 감소폭을 완화시켰다.

    이기간중 주당근로시간은 초과근로시간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0.3시간
    (0.7%) 줄어든 47.0시간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임금총액은 올들어 9월말까지 월평균 1백33
    만4천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2.2%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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