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는 음극선관(CRT)화면 LCD화면 가스플라즈마화면 등 영상표시단말기.

이런 단말기 앞에서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들은 VDT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건강장해를 입을수 있다.

VDT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견완장해를 비롯한 근골격계증상과 시각장해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통틀어 VDT 증후군이라 한다.

대표적인 VDT 증후군으로 꼽히는 경견완장해란 장시간 손가락으로 무리한
힘을 반복적으로 가함에 따라 손목 팔 어깨 등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의
직업병이다.

VDT 작업으로 인한 경견완장해로 직업병 판정을 받은 사례는 93년에는 4건에
불과하던 것이 94년엔 20건, 95년엔 128건으로 급증했으며 올들어서도 상반기
에만 120건에 달했다.

VDT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VDT 연속작업을 1시간이내로 제한하고 높낮이를
적절히 조정할수 있는 작업대및 의자를 사용해야 한다.

노동부는 내년중 "VDT 취급근로자 관리지침"을 확정, 관련 사업장들에 노사
준수사항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