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금융, 이달내 공개 매각 .. 3차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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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종합금융(구 충북투자금융)이 차입금 이자 연 68억원이 경감해주는
조건으로 이달내 공개 매각된다.
이번 공매에서도 10대 그룹에는 입찰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12일 신용관리기금은 오는 19일 3차입찰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관리기금은 조속한 경영권 이전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지원한 대출금의 금리(장기 연 6%,단기 연 10.5%)를 연 3%로 대폭 하향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수자가 차입금에 대해 지불하는 연간 이자부담은 106억8,750만
원에서 38억2,500만원으로 68억6,250만원(64.2%) 감소하게 됐다.
또 단기 대출금 200억원을 6년거치 4년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바꿔 장기
대출금을 누적손실에 해당하는 800억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조건으로 이달내 공개 매각된다.
이번 공매에서도 10대 그룹에는 입찰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12일 신용관리기금은 오는 19일 3차입찰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관리기금은 조속한 경영권 이전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지원한 대출금의 금리(장기 연 6%,단기 연 10.5%)를 연 3%로 대폭 하향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수자가 차입금에 대해 지불하는 연간 이자부담은 106억8,750만
원에서 38억2,500만원으로 68억6,250만원(64.2%) 감소하게 됐다.
또 단기 대출금 200억원을 6년거치 4년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바꿔 장기
대출금을 누적손실에 해당하는 800억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