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빠르면 이번주안에 제도개선협상을 매듭짓고 예산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3당총무와 국회제도개선특위위원장은 9일 4자회담을 열고 <>TV토론의무화
<>후보광고비용 국고지원 <>검찰총장의 국회출석의무화 <>경찰청장 퇴임후
당적보유제한 등 핵심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막바지 절충작업을 계속한다.

3당예결위간사들도 이날 오전중 간사회의를 열어 예산안계수조정방안을
협의한다.

3당정책위의장은 추곡수매가 인상폭과 관련,공식.비공식접촉을 통해 정부
안(3%)과 야당안(8~9%)간의 타협점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