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훈)은 5일 주차장에서 차를 효과적으로
주차시킬 수 있는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음파감지기와 차량높이감지기를 이용하여 차를 주차할
곳까지 최단거리로 유도해주는 장치이다.

차가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번호판과 차높이를
자동으로 감지, 주차할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면서 각 층의 분기점마다 설치된 보조전광판에 나타나는 진행신호에
따라 차를 몰고가서 주차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특히 각 층의 분기점에 6mm단위로 차량높이감지기를 설치,
차가 잇달아 들어와도 이를 연속해서 감지할 수 있다.

만약 차가 다른 방향으로 갈 경우에는 경보메세지가 관리사무소 모니터에
바로 나타나는 것과 함께 운전자에게 주차할 위치를 다시 한번 알려준다.

이 주차시스템을 설치하는데는 300대주차규모의 경우 3억원정도가
들어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