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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문화 24시] 포철, 사내미술관 이미지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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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철은 사내 미술관을 기업이미지 변신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어
    업계에 화제.

    서울 삼성동의 포철 본사에 있는 포스코 갤러리가 각종 기획전시로
    성황을 이루면서 포철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순화시키는 역할을
    독톡히 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작년 9월 포스코센터 준공과 함께 지하 1층에 개관한
    포스코갤러리는 현재까지 모두 12건의 미술전시회가 열린데 이어 오는
    98년초까지 전시회 일정이 모두 잡혀있을 정도로 인기.

    지난해의 경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외 84명이 참가한 "오늘의
    동.서작가 85인전"을 시작으로 회화 조각 설치미술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품을 한달 간격으로 전시해왔다.

    내년중엔 모두 9건의 회화 조각 전시회가 이미 예정돼 있다.

    포철은 이 갤러리를 작가들에게 무료로 빌려 줄 뿐아니라 작품 운반비
    카다로그제작비 보험료 등을 모두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포스코갤러리의 정미용과장은 "포철의 사내미술관은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사내
    갤러리 운영이야말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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