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삶과꿈 (대표 김용원)이 운영하는 합창단 "삶과꿈 싱어즈"
(단장 신갑순)가 7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삶과꿈 싱어즈"는 93년 5월 창단, 국내는 물론 베트남 오스트리아 독일
등 해외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고 있으며 올부터 성악콩쿨을
신설해 우수 성악도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단원은 16명 (피아니스트 1명 포함).

이번 연주회에서는 자느켕 "사랑과 죽음" "내 고통은 크지않네" 모레이
"아 나는 그대를 사랑하네" 등 중세 마드리갈곡과 슈만 "안녕" 황병기
"청산도" "강강술래" 팝송 "오 해피 데이" "내가 당신 얼굴을 처음 봤을때"
등을 들려준다.

문의 756-0109, 318-1726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