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건설혁신 전국대회''의 건설경영대상 수상업체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종합건설업), 한성소음진동(전문건설업)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경제신문사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에서 ''96 건설혁신 전국대회''를 열고 이들 건설경영대상 수상업체를 시상
했다.

또 최고경영자상 수상자에는 이일쇄 (주)대우건설부문사장과 유성용
동아건설사장, 곽정환 대동주택회장, 차정웅 건설도장공업회장을 선정,
시상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지난 93년 1회대회부터 올해 3회대회까지 연속으로 대상
수상업체에 선정돼 건설경영대상 3연패상을 수상했다.

건설혁신전국대회는 시장개방을 비롯한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
국내건설업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참가업체의 신청을 받아 모두 10개 부문의 수상업체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태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