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위 비서장회의 아무 결론없이 끝나 .. 내달 3일 6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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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장공비 시신 24구의 송환문제와 관련해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간의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급 5차 회의가 26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열렸으나
무조건적인 시신송환만을 요구하는 북한의 주장이 반복돼 결론없이 1시간만
에 끝났다.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9일의 회의에 이어 7일만에 북한측 요청으로 재개된
오늘 회의에서 북한은 종전처럼 유해송환 요구를 되풀이했다"면서 "이에대해
유엔사측은 유해송환 문제는 남북한간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북한측 요청에 따라 오는 12월3일 정전위 비서장급 6차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군정위 비서장인 애시턴 옴스대령 등이,
북측에서는 박임수 판문점대표부 부대표(대좌) 등이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급 5차 회의가 26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열렸으나
무조건적인 시신송환만을 요구하는 북한의 주장이 반복돼 결론없이 1시간만
에 끝났다.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9일의 회의에 이어 7일만에 북한측 요청으로 재개된
오늘 회의에서 북한은 종전처럼 유해송환 요구를 되풀이했다"면서 "이에대해
유엔사측은 유해송환 문제는 남북한간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북한측 요청에 따라 오는 12월3일 정전위 비서장급 6차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군정위 비서장인 애시턴 옴스대령 등이,
북측에서는 박임수 판문점대표부 부대표(대좌) 등이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