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 =프랑스 미리끌레르사와의 기술제휴로 20대 초반의 여성을
위한"마리레르 기초화장품" 5가지를 내놓았다.

마리레르 화장품은 5가지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 이마와 콧등에
이르는지방분이 많은 부위의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부작용을 막아준다.

20~23세의 여대생및 여성의 피부특성과 단순한 화장패턴에 맞게
끈적임이 적고 사용시 산뜻한 감을 느낄수 있다.

애경은 전국 3,000여개 마리끌레르 전문판매점과 백화점을 통해
이 제품을 공급한다.

가격은 1만5,000~2만6,000원.

<> 보해식품 =업계최초로 저알콜 탄산음료인 "진피즈"와 "레몬피즈"등
2종의 피즈(FIZZ)제품을 개발, 27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진피즈와 레몬피즈는 진과 주정에다 과일향과 탄산을 첨가해 만든
저알콜음료로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캔타입으로 제조됐다.

진피즈, 레몬피즈의 알콜도수는 각각 6도와 4도로 저도주를 선호하는
신세대와 여성들을 주소비층으로 하고있다.

보해가 피즈제품을 선보임에따라 소주, 맥주, 양주로 대별되는 국내주류
시장에 저알콜음료라는 새로운 쟝르를 개척하게됐다.

진피즈와 레몬피즈의 출고가격은 215ml 한캔에 730원.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