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의도 라운지] 환경운동연합 국정정책위 김종호 회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야 의원 31명이 22일 시민운동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의 "여의도 지부"격인
    환경운동연합 국정정책위원회를 설립했다.

    강경식 김중위 안상수(이상 신한국당) 김상현 김원길 박정훈(국민회의)
    이부영 제정구(민주당)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정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회장에는 김종호의원이 선출됐다.

    국정정책위원회는 앞으로 환경운동연합과 보조를 맞추면서 환경운동에
    필요한 정책지원과 입법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환경운동연합은 골프장의 과다한 농약사용및 반달곰
    수렵금지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종호의원은 "그동안 국회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미흡했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국정정책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보다 진지하게 환경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원과 환경운동연합의 최열 사무총장은 김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괴산에서
    벌이고 있는 속리산 문장대 주변의 온천개발 저지운동에 뜻을 같이하면서
    정책위원회를 설립키로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가일각에서는 김의원이 적지 않은 수의 여야의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정책위원회를 설립하자 김의원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의원이 내년초 차기대권 후보선출에 나설 것임을 공식 선언할 것이란
    소문이 정가에서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개원국회를 전후해 최형우 김덕룡 김상현의원 등이 국회연구모임 창립을
    잇따라 주도한 것처럼 김의원도 국정정책위원회를 고리로 세과시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나프타 수출 막다간 리튬 잃어"…보복 우려, 이유 봤더니

      정부가 석유산업 핵심 원료인 나프타(납사) 수출을 전면 금지한 상황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추가적인 '수출 통제 확대론'에 제동을 걸었다. 나프타를 지키려다 리튬과 에너지·식량 등 더...

    2. 2

      장동혁 "李정부, 오로지 추경뿐…지방선거서 심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이른바 '전쟁 추경'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가 재정 투입으로는 민생을 안정시키기보다 물가와 환율을 더 자극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

    3. 3

      與 "국힘, 천안함 아픔을 정쟁 도구로…패륜적 행태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천안함 관련 발언을 두고 정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이 천안함 유가족의 아픔을 선거 국면에 끌어들여 이른바 '북풍몰이'에 나서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