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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라운지] '추계 경영자 세미나' 참석 .. 이홍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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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구 신한국당 대표는 20일 "지금은 당내에서 누가 대권후보로 나서느냐,
    또는 과연 후보경선을 할 것이냐 여부를 논의할 때가 아니며 국가가 처한
    안보 경제상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한국인간개발 연구원 주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여의도 63빌딩
    에서 열린 "제10회 추계 전국경영자 세미나"에서 이대표는 "우리당은 야당에
    비해 인물도 정책 수행능력도 뛰어나 내년 대선에서는 이길 자신이 있다"고
    전제한뒤 "그러나 지금은 대선후보 문제를 논의할 시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내년 7, 8월경 여권내 후보를 정하는 것이 너무 늦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당이 선거에 이길 자신이 있는데다 인물이나 정당을 알리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 "현재 정부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촛점을
    맞춰 법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노동계나 재계의 입장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신한국당은 물론 야당측도 노동관계법에 대한 기본입장을 정리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2주 정도 정부의 작업을 지켜본후 당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자치제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시행초기라 여러문제가 있지만 지방의
    일은 지역주민이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며 "지난번 일부
    지자체장 선거에서 야당의 두 총재가 직접 나선 것은 지방자치제도 정착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대표는 "지금은 과거에 얽매일 때가 아니며 새로운 틀과 질서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제, "어제 여야가 OECD 비준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것도
    정치에서 새질서와 틀을 짜는데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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