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세계신협포럼(ICUF)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됐다.

20일 신협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시에서 열린 세계신협협의회
(WOCCU) 집행위원회에서 오는 2000년 8월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세계
신협포럼을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세계신협포럼은 지난 84년 파나마에서 세계 87개국의 신협지도자가 모여
결성한 것으로 단일 신협행사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행사는 매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신협지도자 2,000여명이 참가,
각국 신협운동의 성과와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국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이다.

한편 2000년 서울 포럼에는 87개 회원국 신협지도자 2,500여명 등
총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