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범시민운동연합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발족됐다.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사회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대회는 한완상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대표
이세중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김종림 흥사단이사장
김찬국 상지대총장
김충섭 전영남일보논설위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고문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을 위촉했다.

이어 열린 시민포럼에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방향"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책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응 국회부의장
김우석 내무부장관
정종택 환경부장관
강문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고건 명지대총장
김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