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서청원 원내총무, 김영구 국방위원회위원장, 자민련 이정무
원내총무, 신한국당 서정화 의원이 17일 오후 안양컨트리클럽에서 골프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서총무의 제의를 이총무가 수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골프를 좋아하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고 선배총무인 서정화
의원과 김의원은 현직 총무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총무와 이총무는 이날 골프회동이 끝난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국민회의 박총무와 함께 3자 총무접촉을 갖고 OECD 비준안 처리 문제 등
국회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