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외경협기금 63% 증액 .. 내년 2,390억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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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4일 내년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올해 1천4백66억원
에서 63.0% 늘린 2천3백90억원으로 책정,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OECD가입이 확정됨에 따라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지원대상국가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연리
1~5% 수준에서 장기저리로 지원되며 지원대상국가는 중국 베트남등
우리나라와 상호경제협력효과가 큰 전략국가들이다.
이 기금은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차관의 형태를 띠고
있어 우리기업의 현지진출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문헌상수출입은행장은 이날오후 모하메드 숄카미 주한이집트대사등
주한 아프리카 10개국 대사와 본점 6층 회의실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회의를 개최, 아프리카에서의 대외경제협력사업의 적극 추진및 한국산
산업설비.기계류등의 수출촉진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
에서 63.0% 늘린 2천3백90억원으로 책정,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OECD가입이 확정됨에 따라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지원대상국가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연리
1~5% 수준에서 장기저리로 지원되며 지원대상국가는 중국 베트남등
우리나라와 상호경제협력효과가 큰 전략국가들이다.
이 기금은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차관의 형태를 띠고
있어 우리기업의 현지진출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문헌상수출입은행장은 이날오후 모하메드 숄카미 주한이집트대사등
주한 아프리카 10개국 대사와 본점 6층 회의실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회의를 개최, 아프리카에서의 대외경제협력사업의 적극 추진및 한국산
산업설비.기계류등의 수출촉진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