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물류비 낮춰 달라" .. 전경련 회장단-신한국당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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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12일 전경련회장단회의를 마친후 가진 이형구 신한국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금리인하와 경제계입장을 반영한 노동법 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회장단의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
<>금리와 임금이 현 경제완국의 핵심이다.
기업의 힘만으로는 경쟁력회복이 어렵다.
재계는 정부의 "경쟁력 10%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금리를 한자리로 묶겠다던 한은이 총통화를 묶어 주가하락등 온갖 문제점이
생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흑자시대에 발행했던 통안증권을 다시 사들여 통화를 풀어야
한다.
<>이자가 높아서 장사를 못하겠다는 기업들이 많다.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것도 이자가 높기때문이다.
금리를 잡지 않고서는 물가안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류비로 경쟁력 약화의 큰 요인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울산을 트럭한다면 가던 것이 최근에는 트럭
두대로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물류버가 두배로 오른 셈이다.
<>노동법 개정은 고치는 것보다는 현행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특히 복수노소는 절대 안된다.
현재 우리기업들을 일관 생산체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몇사람만 일을
안해도 전체 라인을 중단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경기문제는 구조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금융기관이라 부르지 말고 금융산업이라 불러야 한다.
금융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지금 노동법으로는 경제회생이 안된다.
기업들은 노동법개정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7~8년동안 임금이 3백%정도 올랐다.
생산에 비하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금수준이다.
한편 재계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이상득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자는
단시일내에 1~2%정도 인하목표를 세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업용지의 각종 부담금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
간담회에서 금리인하와 경제계입장을 반영한 노동법 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회장단의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
<>금리와 임금이 현 경제완국의 핵심이다.
기업의 힘만으로는 경쟁력회복이 어렵다.
재계는 정부의 "경쟁력 10%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금리를 한자리로 묶겠다던 한은이 총통화를 묶어 주가하락등 온갖 문제점이
생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흑자시대에 발행했던 통안증권을 다시 사들여 통화를 풀어야
한다.
<>이자가 높아서 장사를 못하겠다는 기업들이 많다.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것도 이자가 높기때문이다.
금리를 잡지 않고서는 물가안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류비로 경쟁력 약화의 큰 요인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울산을 트럭한다면 가던 것이 최근에는 트럭
두대로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물류버가 두배로 오른 셈이다.
<>노동법 개정은 고치는 것보다는 현행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특히 복수노소는 절대 안된다.
현재 우리기업들을 일관 생산체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몇사람만 일을
안해도 전체 라인을 중단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경기문제는 구조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금융기관이라 부르지 말고 금융산업이라 불러야 한다.
금융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지금 노동법으로는 경제회생이 안된다.
기업들은 노동법개정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7~8년동안 임금이 3백%정도 올랐다.
생산에 비하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금수준이다.
한편 재계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이상득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자는
단시일내에 1~2%정도 인하목표를 세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업용지의 각종 부담금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