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의대 박광성 교수가 최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차
세계 성기능 장애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학회에서 박교수의 "혈관원인의 여성
성기능 장애"라는 논문이 세계 40여개국 학자들이 발표한 400여편의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박교수는 이 논문으로 이번 학회 최우수 논문상인 짐폴 지네스티상과
함께 부상으로 미화 3,000달러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