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운세를 알려주는 한글 역학서비스가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멀티미디어 전문회사인 드림스인터랙티브사는 자사가 개발한 역학
CD롬타이틀 "자미두수"를 국내 인터넷 사용자를 위해 한글 웹사이트로 제작,
지난 1일부터 무료 서비스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평생운세를 부모 부부 자녀 복덕 관록등 12가지
궁별운세로 나누어 제공한다.

특히 그래프를 함께 서비스해 개인의 운세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자미두수는 서비스 첫날부터 하루평균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부터 10년대운 올해의 운세 이달의 운세 일진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www.elim.net/home/jamidusu/)에 접속해
자신의 생년월일과 생시를 입력하고 원하는 운세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