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가 9일부터 가을정기 세일에 들어간 것을 비롯 에스콰이아 금강제화
가 내주초까지 잇따라 세일에 돌입한다.

10일 제화업계에 따르면 엘칸토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구두 핸드백
잡화류에 대해 20%, 의류 30%의 정기세일을 한다.

에스콰이아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구두 잡화 의류에 대해 20% 세일을
하며 의류중 소르젠떼는 30%까지 세일을 실시한다.

금강제화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구두 핸드백 의류 잡화등 전품목에
대해 20%의 세일을 실시한다.

제화업계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쇼핑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출이 크게 줄고 있어 이번 세일기간중 매출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작년보다 15%정도 늘어나는 선에서 잡고 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