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 국민 등 국내 8개 카드사들은 갖가지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고객유치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이 개발한 얼굴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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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서비스 음악연주대행서비스 책우송서비스 장의캐딜락서비스
회원정보지발행서비스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무진서비스는 업무상 편의를 위해 벤츠 캐딜락 리무진 링컨등
최고급승용차를 1일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종 행사와 연회에 음악연주를 대행하는 음악연주대행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국악 서양음악의 연주도 대행해주고 있으며 요금은 20만원부터이다.

책우송서비스는 교보문고와 제휴, 회원의 책 주문시 발송과 대금결제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외국서적과 교보문고발행 책자에 대해 가격을 10%가량
할인해준다.

장의캐딜락서비스는 장례식때 최고급 영구차 캐딜락을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15%가량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49만원에서
130만원까지의 사용료를 받는다.

이와함께 뉴스레터와 익스프레션이라는 회원정보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들 정보지는 각종 신규서비스와 생활정보 가맹점소식등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보험무료가입서비스도 동양카드가 내세우고 있는 강점이다.

국내외 여행시 철도 항공 도로등 공공교통편을 아멕스카드로 구입하면
최고2억5,000만원의 여행사고 보험무료가입을 해주고 있다.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일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

홀인원일때는 회원에게 50만원의 축하금을 준다.

휴일 주말에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는 최고 2,000만원의 보상을 받는다.

골드카드 전회원에게는 카드구매물품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아멕스골드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고 30일이내에 물품을 도난 파손한
경우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물품당 최고 240만원까지, 사고는 건당 최고 8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여행불편보상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아멕스카드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연결항공에 탑승하지 못하거나 수화물이
늦게 도착하면 최고 5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