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선도시험망과 관련장비를 응용서비스 개발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센터가 5개도시 6개대학에 추가로 설치된다.

한국통신은 현재 서울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대전본원
및 서울분원등 4곳에 설치된 초고속선도시험망 공동이용센터를 연세대
숭실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등에 추가로 구축, 내년 1월에
개관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리적여건상 선도시험망을 직접 이용할 수 없거나 고가의
초고속망 관련장비를 마련할 수 없는 개발자들이 공동이용센터를 통해
응용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