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폭발적 "인기" .. '손안에 쏙' 초소형 액정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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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등 8가지 게임을 즐길수 있는 열쇠고리형 "최소형
액정게임기"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 포함 1,000엔이하로 가격이 싸면서도 손바닥에 들어가는 초소형이란
점이 인기의 비결.
지난해말 여고생사이에서 일기시작한 인기가 초등학생 어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초소형액정게임기 붐을 일으킨 장본인은 대만과 홍콩의 해적판.
일본에서도 수십개 회사가 나서 경쟁적으로 이들제품을 수입했다.
완구점분 아니라 편의점게임센터에서까지 구할수 있다.
일부에서는 "300만개 이상 팔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 점포의 맞대응도 만만치않다.
일본 최대 히로사(도쿄)는 테트리스의 판권을 획득, 9월부터 정규품을
내놓고 있다.
이에앞서 8월2일부터 세븐일레븐등에 시험 발매, 50만개를 출하했다.
현재 100만개정도의 주문이 밀려있다.
10년전 "게임워치"를 끝으로 시장에서 물러났던 반다이까지 가세했다.
12월부터 "스페이스인베이더"오 "팩맨"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회사가 겨냥하고 있는 것은 예전의 게임세대.
심심풀이로 옛날을 되새길수 있는 액정게임으로 이들을 향수에 젖게 하고
있는것.
최근에는 여사원들과 샐러리맨들 사이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기에도 "복고붐"이 되살아날 조짐이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
액정게임기"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 포함 1,000엔이하로 가격이 싸면서도 손바닥에 들어가는 초소형이란
점이 인기의 비결.
지난해말 여고생사이에서 일기시작한 인기가 초등학생 어른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초소형액정게임기 붐을 일으킨 장본인은 대만과 홍콩의 해적판.
일본에서도 수십개 회사가 나서 경쟁적으로 이들제품을 수입했다.
완구점분 아니라 편의점게임센터에서까지 구할수 있다.
일부에서는 "300만개 이상 팔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 점포의 맞대응도 만만치않다.
일본 최대 히로사(도쿄)는 테트리스의 판권을 획득, 9월부터 정규품을
내놓고 있다.
이에앞서 8월2일부터 세븐일레븐등에 시험 발매, 50만개를 출하했다.
현재 100만개정도의 주문이 밀려있다.
10년전 "게임워치"를 끝으로 시장에서 물러났던 반다이까지 가세했다.
12월부터 "스페이스인베이더"오 "팩맨"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회사가 겨냥하고 있는 것은 예전의 게임세대.
심심풀이로 옛날을 되새길수 있는 액정게임으로 이들을 향수에 젖게 하고
있는것.
최근에는 여사원들과 샐러리맨들 사이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기에도 "복고붐"이 되살아날 조짐이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