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철소 유치전이 치열해지면서 4일 오후 경남 하동에서는 하동군민
2천여명이 하동종합고등학교 교정에 모여 "현대 제철소 유치 총궐기대회"를
갖고 제철소 유치를 결의했다.

이들은 궐기대회 직후 시가행진을 갖고 제철소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