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발행하는 "또또복권"을 구입한 박모씨(50.마산거주)가 최고
당첨금인 5억원짜리에 당첨.

전직 공무원인 박씨는 지난달 하순께 동네 슈퍼마켓에서 복권 3장을 연번
으로 구입해 국내 복권사상 최고당첨금을 타게 된 행운을 거머쥐게 된 것.

박씨는 하늘에서 말 5마리가 이끄는 마차가 자신의 머리위로 날아오는 꿈
을 꾸고 복권에 말이 그려져 있는 또또복권을 구입했다고.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