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아산에 냉연공장 건설 .. 총 1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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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이희주기자 ]
동부제강이 총 1조원을 투자, 아산만에 연산 1백30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한다.
동부제강은 31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국가공단내 현장에서 윤대근사장
등 회사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만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고대지구 30만평의 매립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98년 7월 완공, 시운전
등을 거쳐 98년9월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동부는 고대공장의 건설에 맞춰 이미 조성된 공장부지 외에 20만평을
추가로 매립, 원자재및 제품수송에 필요한 부두시설 등을 건설키로 했다.
아산만공장에는 연간 압연능력 1백30만t 규모의 냉간압연라인 외에도
35만t규모의 연속용융아연도금라인, 20만t규모의 전기석도강판라인, 40만t
규모의 연속소둔설비, 40만t 규모의 상자소둔설비, 67만t 규모의 전해청정
설비 등이 들어선다.
아산만공장에서는 따라서 최종제품 기준으로 <>냉연강판 65만t <>아연도
강판 35만t <>석도강판 20만t <>석도원판 10만t 등을 생산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동부는 아산만공장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극박판을 주로 제조한다는 방침
아래 독일 MDS및 일본의 신일본제철로부터 이에 필요한 최신설비를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99년께 오류동공장을 폐쇄할 계획이어서
공장신설에 따른 국내 냉연강판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는 없으며 석도강판의
경우엔 해외제관공장 건설등을 통해 자체 소비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
동부제강이 총 1조원을 투자, 아산만에 연산 1백30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한다.
동부제강은 31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국가공단내 현장에서 윤대근사장
등 회사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만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고대지구 30만평의 매립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98년 7월 완공, 시운전
등을 거쳐 98년9월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동부는 고대공장의 건설에 맞춰 이미 조성된 공장부지 외에 20만평을
추가로 매립, 원자재및 제품수송에 필요한 부두시설 등을 건설키로 했다.
아산만공장에는 연간 압연능력 1백30만t 규모의 냉간압연라인 외에도
35만t규모의 연속용융아연도금라인, 20만t규모의 전기석도강판라인, 40만t
규모의 연속소둔설비, 40만t 규모의 상자소둔설비, 67만t 규모의 전해청정
설비 등이 들어선다.
아산만공장에서는 따라서 최종제품 기준으로 <>냉연강판 65만t <>아연도
강판 35만t <>석도강판 20만t <>석도원판 10만t 등을 생산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동부는 아산만공장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극박판을 주로 제조한다는 방침
아래 독일 MDS및 일본의 신일본제철로부터 이에 필요한 최신설비를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99년께 오류동공장을 폐쇄할 계획이어서
공장신설에 따른 국내 냉연강판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는 없으며 석도강판의
경우엔 해외제관공장 건설등을 통해 자체 소비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