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대한주택공사 분당 신사옥의 IBS(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사
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무자동화부문에 대한 시스템 시공을 담당하는 것으로 포스
데이타는 지난 상반기 주택공사 신사옥의 IBS에 대한 컨설팅과 실시설계를
실시했었다.

포스데이타는 내년 4월까지 자사의 그룹웨어인 마이포스를 이용해 IC카드
와 PC영상회의시스템등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회사는 주택공사 IBS시공 프로젝트를 따냄으로써 상업은행 국민은행등
현재 IBS컨설팅을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시공사업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