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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 내달중순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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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군단을 수출의 첨병으로" 중소수출업체를 수출의 대표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대책이 마련된다.

    27일 중소기업청은 올들어 전체수출이 부진한데도 중소기업 수출은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정도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를 꾸준히
    유지할수 있도록 내달중순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신용보증한도확대 <>외국인연수
    생배정 확대 <>중소수출업체 전담관리제 <>무공의 중소업체 해외지사화
    등이다.

    전담관리제는 중기청 전직원을 수출업체와 1대1로 연계,자금 인력 기
    술관련 애로를 듣고 해결에 나서는 것이다.

    무공의 해외지사화는 그동안 무공과 중소기업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해
    수출알선 거래정보제공은 물론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해외바이어에게
    상설전시장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기청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위해선 개미군단인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이에따라 전반적인 수출진흥대책과는 별
    도로 중소수출업체에 알맞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안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중소기업의 수출신장률은 대기업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중기청은 지난 8월중 중소기업 수출이 45억2천9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대기업 수출은 17.0%,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6.5%가 각각 줄
    어든 것을 감안하면 갖은 악조건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수출확대에 앞장 서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올들어 8월말까지 중소기업 수출은 3백49억1천4백만달러를 기
    록,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대기업은 5.2%신장)했고 총수출에
    서 차지하는 비중도 39.9%에서 41.1%로 높아졌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들이 반도체 철강등 주력제품의 수출가격하락과
    수출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데 비해 중소기업은 다품종소량생산으로
    국제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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