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비과세상품 평균 불입금 89만원 .. 10만명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신탁회사의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가입자들은 은행고객보다 훨씬 많은
평균 89만여원의 불입금액을 넣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신사의 가계장기저축에 가입한 고객수는 시판 4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8개 투신사의 24일 현재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가입계좌수는 10만9,500계좌였으며 계약금액은 977억원인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계좌당 평균 불입금액은 89만2,237원으로 계산돼 은행권의
가계장기저축 가입자의 평균불입액인 23만원의 약4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투신의 경우 10만원이하의 소액가입자가 34.3%로 가장 많았지만
100만원이상의 고액가입자가 27.1%인 1만884계좌에 달했다.
투신사 가계장기저축에 고액가입자가 많은 것은 목표수익률이 연13-13.5%로
은행적금보다 높은데다 공사채형과 주식형간의 전환권이 주어져 추가수익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
평균 89만여원의 불입금액을 넣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신사의 가계장기저축에 가입한 고객수는 시판 4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8개 투신사의 24일 현재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가입계좌수는 10만9,500계좌였으며 계약금액은 977억원인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계좌당 평균 불입금액은 89만2,237원으로 계산돼 은행권의
가계장기저축 가입자의 평균불입액인 23만원의 약4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투신의 경우 10만원이하의 소액가입자가 34.3%로 가장 많았지만
100만원이상의 고액가입자가 27.1%인 1만884계좌에 달했다.
투신사 가계장기저축에 고액가입자가 많은 것은 목표수익률이 연13-13.5%로
은행적금보다 높은데다 공사채형과 주식형간의 전환권이 주어져 추가수익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