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수관 개량공사 담합 입찰 혐의 수사 ..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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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하수관 개량공사 참여 업
체들이 담합 입찰한 혐의를 잡고 시공업체인 S건설등 6개업체 관계자와
용산구청 재무과 직원 2명등 10여명을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올해부터 신공법인 특수 비굴착공법으로 바뀐
원효로 하수관 개량공사 입찰에서 각 공구마다 낙찰률이 98.2%,97.5%, 96.
8%에 이르는등 답합입찰 의혹이 제기돼 왔다.
검찰은 또 입찰과정에서 담당공무원들이 사전에 입찰예정가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무원과 업체간 금품수수 여부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 이심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
체들이 담합 입찰한 혐의를 잡고 시공업체인 S건설등 6개업체 관계자와
용산구청 재무과 직원 2명등 10여명을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올해부터 신공법인 특수 비굴착공법으로 바뀐
원효로 하수관 개량공사 입찰에서 각 공구마다 낙찰률이 98.2%,97.5%, 96.
8%에 이르는등 답합입찰 의혹이 제기돼 왔다.
검찰은 또 입찰과정에서 담당공무원들이 사전에 입찰예정가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무원과 업체간 금품수수 여부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 이심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