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건설 부문이 연평균 13%의 성장을 기록하는등
활황을 보이고 있어 건설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망할
것이라고 21일 건설부 수석 엔지니어 요병이 밝혔다.

요병은 이날 건설현대화및 교육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중국은국가 투자 계획을 재조정해 운송, 에너지, 통신, 주택등 기간 산업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현재 양자강의 삼협댐 공사및 북경-구룡간 철도 공사와 더불어
대규모 주택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