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직마라톤' 26일에 63빌딩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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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3회 서울시민의 날 행사의 하나로 빌딩 계단을 얼마나 빨리
뛰어오를 수 있나를 측정하는 수직마라톤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국내 최고층 빌딩인 여의도 63빌딩에서 연다.
"21세기를 향한 서울 시민의 끝없는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하는
이 대회는 한 사람씩 15초 간격으로 출발, 컴퓨터 기록집계로 가장
빨리오르는 사람을 우승자로 뽑으며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직마라톤대회는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캐나다 시엔타워,
싱가폴 웨스턴 스템포드 호텔 등에서 해마다 열려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0년 4월 한국종합무역센터 (52층)에서
김상경씨(26)가 세운 6분27초가 최고기록이다.
남.여 우승자에게는 기네스북 인정서와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
뛰어오를 수 있나를 측정하는 수직마라톤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국내 최고층 빌딩인 여의도 63빌딩에서 연다.
"21세기를 향한 서울 시민의 끝없는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하는
이 대회는 한 사람씩 15초 간격으로 출발, 컴퓨터 기록집계로 가장
빨리오르는 사람을 우승자로 뽑으며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직마라톤대회는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캐나다 시엔타워,
싱가폴 웨스턴 스템포드 호텔 등에서 해마다 열려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0년 4월 한국종합무역센터 (52층)에서
김상경씨(26)가 세운 6분27초가 최고기록이다.
남.여 우승자에게는 기네스북 인정서와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